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릭 신세키 (문단 편집) === 육군참모총장 시절 ===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BEMIL085_114213_2.jpg|width=550]] 그는 [[조지 워커 부시]] 정권 시절 기동성과 경량화를 강조하는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의 견해에 공감대를 표시하면서 전 세계 어느 곳이든 24시간 내에 [[미합중국 육군]]을 파견할 수 있는 신속대응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리고 럼즈펠드와 신세키의 합작품으로 그 유명한 [[스트라이커 장갑차]] 여단이 창설됐다. 그러나 럼즈펠드가 [[XM2001 크루세이더]] [[자주포]] 및 [[M1 에이브람스]] [[전차]] 포신 강화개량[* 140mm 업건 계획.] 등 화력 강화 사업 대부분을 취소해서 [[육군]]을 과도하게 경량화하려고 들자, 하자, 신세키는 이에 반대입장을 취하면서 갈등을 빚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7&aid=0000045587|#]] [[이라크 전쟁]] 때는 이러한 갈등이 더욱 심화됐는데, 신세키는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이후 치안을 위해 최소 60만의 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럼즈펠드로부터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소리를 들었다. 럼즈펠드는 단 15만 명만을 투입하려고 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물론 그 이후의 전황에 대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06년 11월, 의회에서 존 아비제이드 미국 중동방면 [[통합전투사령부]]인 중부군사령부 (USCENTCOM) 중부사령관은 "신세키가 옳았으며, 그의 말대로 우리는 더 많은 병력이 필요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https://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6/11/15/AR2006111500800.html|#]] 이 때문에 경질당했다고도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임기를 모두 마치고 조기전역했다. 그는 전역식에서 "'''여러분은 유능한 지도자가 되기 전에, 여러분이 이끌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명령할 수는 있지만 지도력을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지도력 없는 명령은 공허함과 불신, 오만으로 가득 찬 공백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럼즈펠드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1&aid=0000033863|#]] 2001년, [[미합중국 육군]] 총원에게 [[베레모]]를 착용토록 한 것도 신세키가 육군참모총장 재임시기에, 재직시기에 내린 지시에 따른 것이다. 베레모는 시각적으로 정예라는 이미지를 주므로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고, 제작단가가 베레모가 대체할 기존의 녹색 정모[* 당시 미 육군에는 가벼운 행사 때 입거나 항상 [[정복(의복)]] 차림으로 근무하는 인원([[백악관]], [[미국 국방부]] 등 상급 기관이나 모병관 등)을 위한 녹색 정복(Dress Green)과, 큰 행사 때 입는 대례복인 청색 동예복(Dress Blue, 파란색이라 부르지만 검정색에 가까운 상의와 밝은 파란색 바지로 되어 있다. [[준장]] 이상은 바지도 상의와 색이 같다.)이 있었고, 각 복장 색과 동일한 정모/예모가 함께 존재했다. 베레모는 이 가운데 녹색 정모만 대체했다. 2014년부턴 Army Service Uniform(ASU)이라는, 기존의 청색 동예복을 개량하고 동계 및 하계용 셔츠를 나누는 등 약간의 변형을 가한 신형 정복·예복 및 근무복이 도입되면서 녹색 정복은 폐지됐다. 베레모는 근무복 및 정복에 착용하는 용도로 청색 예모와 함께 남았다.]와 [[개리슨 모]]보다 싸다는 점, 벗었을 때 견장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등의 장점이 있었기에 대체를 추진했다. 몇몇 부대를 제외한 공용 베레모의 색을 검정으로 한 점이 [[제75레인저연대]] 대원들의 반발을 불러왔는데, 그들 전용의 베레모 색상이 검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세키 역시 레인저 부대 근무 경력이 있는 레인저 출신이었기 때문에 그닥 큰 저항은 못 하고, 대신 [[영국군]] [[SAS(특수부대)]]와 유사한 모래색 베레모를 자신들의 전용으로 바꾸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했다. 이 베레모 전 육군 착용지시는 호불호가 꽤 갈렸는데, 앞서 언급한 이유로 좋아했던 사람도 있었지만 정모보다 멋이 없다거나, 더운 지역에선 챙도 없는데 모직으로 만들어 덥고 불편하다는 등의 불만도 많이 제기됐다. 특히 전투복에도 평시에는 무조건 베레모만 쓰라는 부분은 납득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미 육군 미국 내의 기지 대부분이 남부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자. 이들 지역 대부분은 한[[여름]] 온도가 최대 섭씨 40도를 오가는 땡볕 더위에, 습도 역시 한 몫 하는 곳이 수두룩하다.], 결국 최근에 전투복 착용시에는 일부 행사 등의 경우가 아니면 전투모를 쓰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여담이지만 후일 미합중국 해군에서도 [[해군참모총장]] [[마이크 멀린]]이 단순히, 단지 멋이 난다는 이유로 1975년 폐지시킨 간부용 춘추정복을 부활시켰다가 실무진의 비난만 듣고 멀린 퇴역 후 다시 폐지되는 일이 있었다.][* 한국군 베레모 착용지시도 의도도 반발사례도,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